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 인형 살인사건 (문단 편집) === 비고 === * 순서대로라면 키리에의 마지막 타깃이었던 이누카이는 사실 키리에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는데, 모든 진상을 알게 된 후에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는지 ~~죽인 사람이 3명이라 아슬아슬하게 사형 확정은 피할 수 있게 된~~[* 일본은 4명 이상을 죽이면 정말 참작할만한 사유가 없는 이상, 사형 확정이다.] 키리에가 출소하면 야마노우치가 횡령한 아버지의 트릭 노트만큼은 키리에의 손에 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는 생각을 김전일에게 이야기한다. 내심 이누카이를 어떤 [[아케치 켄고|어느 재수없는 엘리트 경찰]]과 같은 부류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김전일은 이누카이의 그 결심을 듣고 "너 생각보다 좋은 놈이었구나"라며 본심을 드러냈다가 이누카이로부터 눈총을 받았다. * 이 사건이 끝나고 김전일은 처음으로 타카토를 잡는데 '''할아버지의 명예'''가 아닌 '''자신의 명예'''를 걸겠다고 맹세했다. * 살해당한 피살자 중 한 명인 유즈키 라이무는 외모도 예쁘고[* 물론 왼쪽 얼굴 한정. 오른쪽 얼굴은 화상 때문에 아예 새까맣게 변해 있다. 배트맨의 악당 '투 페이스'를 떠올리면 상상하기 쉬울 것이다. ~~그런데 그런 반전성 때문에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태연자약하게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마 타카토의 도피 생활을 돕고 있는 사람이었던데다 타카토가 유즈키와 함께 있을 땐 전혀 독기 품은 모습을 보이지 않아, '''악역의 조력자'''라는 설정으로 활약할 가능성도 있는 캐릭터였다.[* 이런 면에서 국내 추리 방탈출 게임인 [[검은방 시리즈]]의 [[장혜진(검은방 시리즈)|장혜진]]과도 공통점이 많다. 장혜진과 유즈키가 도와주고 있는 허강민과 타카토란 인물은 첫 데뷔작에 안경을 쓴 평범한 남성처럼 보였으나 자신의 가족에게 해를 끼친 자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그들을 한 공간에 모아둔 뒤, 연쇄 살인사건을 일으켰다. 그러던 중 목표물을 전부 죽이기 전에 주인공에게 그 트릭을 간파당했고, 그 이후 [[류태현|주인]][[김전일|공들]]을 자신들이 설계한 범죄 계획에 끌어들여 개고생 시킨다는 점, 그리고 자신의 범죄 계획이 간파당한 이후 철저히 복수심을 가진 자들을 대역으로 내세워 그들에게 범죄 계획을 제공해 연쇄 살인 사건을 일으킨다는 점이 비슷하다. 그래서 [[검은방2]]의 [[장혜진(검은방 시리즈)|장혜진]]이 그랬듯, 유즈키 또한 [[타카토 요이치|타카토]]가 설계한 범죄 계획이 원활하게 성공할 수 있도록 용의자들 틈에 섞여서 바람잡이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활용될 여지도 있었다.] 하지만 본편에서 살해당하여 더는 작중에서 살아있는 캐릭터로 볼 수 없게 됐고 그로 인하여 아쉬워한 독자들이 적지 않게 있었다. 그리고 삽화가인 유즈키와 마술사인 타카토가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됐는지도 언급되지 않았다. 특히나 작중 유즈키의 시신이 발견됐을 때 그 타카토가 약간 동요했고 직접 그녀의 눈을 감겨주면서 측은하게 바라보기까지 한 걸 보면 그녀가 타카토에게 얼마나 특별한 존재였을지 추측할 수 있어 더욱 아쉬운 부분. 하필 타카라다의 방이 열쇠 없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비밀 문이 존재했기 때문에 타카토가 비상열쇠를 신경 쓰지 않게 되어 벌어진 비극이기도 하다. 만약 비밀 문이 없었더라면 타카라다의 방부터 밀실살인이 됐을 테고, 타카토는 유즈키의 밀실살인 때도 그랬듯 바로 비상열쇠 트릭을 간파하고 다음 타깃인 유즈키를 보호하려고 했을 것이다. * [[범인들의 사건부]]에서 본 사건이 등장하는데, 키리에는 가난했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규동]]을 먹을 때 계란도 뿌려먹지 못했던 가난한 생활이라는 아주 애매한 비유로 말한다. 돈에 집착하여 무슨 힘든 행동을 할 때마다 이 정도는 몇 엔 정도 일이라고 생각하며, 범행을 저지를 때마다 상상 속에서 먹는 규동이 점점 호화로워진다... 참고로 코코아에 설탕을 먹지 않는 방법은 즉석에서 기적적으로 떠올려낸 트릭. 후반 김전일과 타카토가 꾸민 연극에서는 완전히 당황하며, 타카토가 이누카이를 죽이는 척 했을 때 비행기에서 이륙하며 매우 호화로워진 규동을 먹는 상상을 하면서 승리의 쾌감에 빠지지만, 그리고 패배가 거의 확실시되었을 때, 강제로 [[스카이다이빙]](...)을 하게 되는 상상을 하는 키리에가 압권. 그리고 원작에서 진메이가 찝적대던 장면에서 속으로는 "쳐죽여버리고 싶어..."라 생각했었고, 이를 김전일이 진메이의 머리에 브랜디병을 떨어트려 훼방놓으며 구해주자 상큼하게 웃는 얼굴로 구해주는 방법이 생사가 갈릴 레벨이지만 그 정도는 해줘야 된다며 감사하면서 날린 '''"[[https://alu.jp/article/CalBBm4N7ElTMwh0TF6L|역시 폭력...! 폭력은 모든 걸 해결해...!]]"''' 라는 장면이 이후 SNS에서 밈으로 퍼지면서 주목받았다. * 이후 야마노우치의 표절이 밝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키리에의 아버지는 일본 추리소설 덕후들 사이에서 떡밥으로 언급될 듯 하다. * 2021년 12월 29일부터 트위치에서 해당 에피소드가 포함된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 3기가 방영되었는데, 키리에의 외모가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세경(지붕뚫고 하이킥)|신세경]]과 유사하다 하여 키리에 소코의 별명이 [[신세경(지붕뚫고 하이킥)|세경씨(...)]]가 되었다. 그리하여 키리에의 본색이 드러나는 장면에는 채팅창이 [[정보석(지붕뚫고 하이킥)|"세경씨 그렇게 안봤는데 무서운 사람이네"]]라는 드립으로 도배됐다(...) 여담으로 김전일에는 이미 '''세경'''이라는 인물이 등장한 적 있는데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판이 한국에서 이름이랑 장소가 현지화 돼서 방영되던 시절에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의 등장인물인 카와니시 사유리가 "강세경"이라고 번역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